[태그:] 새벽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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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발달이 빠른데, 자주 깨는 이유는?
마리드에 문의를 주시는 분들은 수면 교육에 일찍부터 관심을 가진 부모들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일반 아기들과는 조금 다른 고민도 접하게 됩니다. 60일 무렵부터 저녁 7시에 밤잠에 들고, 아침에만 대변을 보는 등, 규칙적으로 일주기리듬이 일찍 발달하는 모습을 보여요. 규칙적인 생활, 낮밤 환경 구분, 일관된 취침 루틴. 수면에 관심 많은 부모라면 모범적으로 지키는 습관이죠. 그런데 이렇게 열심히 수면관리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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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수유텀이 안됐어! : 교과서의 함정
자정. 생후 2개월 아기가 칭얼거리며 깹니다. 엄마는 시계를 봤어요. 마지막 수유가 10시 30분. 이제 1시간 30분밖에 안 지났네요. “아직 수유텀이 안됐어, 버텨야 해…” 수유텀이 아니니 아빠가 달래기로 합니다. 쪽쪽이를 물립니다. 아기는 잠깐 잠드는 것 같다가 곧 다시 꿈틀거립니다. 12시 30분, 몸을 뒤척이며 더 심하게 칭얼대요. 1시, 까무룩 잠드는 듯하다가 다시 찡찡댑니다. 1시 30분, 40분,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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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 밤잠은 환상입니다 : 수면 과학이 밝힌 진실
상담에서 만난 풍경 3개월 아기 수면 상담을 하다보면, 자주 만나는 공통 고민이 있어요. “저녁 7시 반에 재웠는데 새벽 3시부터 1시간마다 깨요.” “쪽쪽이 셔틀 2주째예요. 우리 아기만 12시간을 못 자는 걸까요?” “다른 엄마들은 7시 재워서 7시 깨운다던데, 우리 아기는 왜 안 될까요?” 상담에서 만난 대다수 부모님들이 12시간 밤잠을 기대하고 계셨고, 우리 아기가 그걸 못 하면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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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조절의 발견 – 부모와 아기가 함께 만드는 리듬
지난 편에서 “공동조절”이라는 흥미로운 개념을 살짝 언급했는데요. 오늘은 공동조절이라는 과학적 발견이 왜 의미있는지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연구팀들 아기의 일주기리듬 발달에 부모의 생활이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발견했어요. 그 영향은 24시간 내내, 부모와 아기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리듬을 만들어간다는 것이었죠. 이 연구의 흥미로운 부분은 세계 각지의 다양한 연구팀들이 서로 다른 연구 방법을 통해서 테스트를 했는데도, 모두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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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적인 리듬이 안정되는 9개월 전까지
그토록 기다리던 백일의 기적. 대부분 백일의 기적이 아닌 백일의 기절을 맞게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백일이면 밤낮은 구분한다더니, 밤 10시에 잠들었다가 새벽 2시, 5시에 깨서 우는 아기를 지켜보면서 막막했던 분이라면, 이 글에서 답을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육아서마다 “생후 3-4개월이면 밤낮을 구분한다”고 나와 있지만, 막상 그 시기가 지나면 새벽 4-6시 깸은 더 심해집니다. 왜냐하면 밤낮 구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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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개월 아기 수면 가이드 – 수면 퇴행기 상담 사례
4-6개월은 아기 수면에서 가장 큰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입니다. 그동안 잘 자던 아기가 갑자기 자주 깨고, 낮잠은 30분만 자며, 입면을 어려워하기 시작한다면 당황스러우실 텐데요. 마리드가 상담에서 만났던 4-6개월 아기 엄마들의 실제 사연과 마리드의 실제 답변을 바탕으로, 이 시기 가장 흔한 수면 고민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해요. 모든 사례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여러 케이스를 조합하여 재구성했고, 마리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