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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취침 전쟁 (4) – 취침시간이 불규칙하면 부모 개입이 61% 증가
취침시간 변동성이 만드는 진짜 차이 취침 거부에 대한 글을 마무리할 때가 되었으니, 시리즈를 간략하게 정리해볼게요. 1편에서는 61.3%의 유아가 취침 저항을 경험한다는 것 = 우리 집만 힘든 게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죠. 2편을 통해, 아이마다 생체시계가 3.5시간이나 차이난다는 것, 각각의 아이의 DLMO 시간을 고려해서 취침시간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어요. 3편에서는 스크린이 멜라토닌을 억제한다는 사실, 우리가 두려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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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교육 없이도 잘 자는 아기들 – 과학이 밝힌 진짜 이유
맘카페를 들여다보면 가끔 이런 글들을 만나게 됩니다. 우리 아기는 수면교육 같은 거 안했는데 신생아 때부터 잘 잤어요! 3개월부터 그냥 통잠 자던데요? 이런 자랑글을 보면 부러움도 느끼는 한편, 마음 한구석이 매우 복잡해지면서 따지고 싶어집니다. 신생아는 다 못 잔다면서요? 아기는 다 똑같은 거 아니었어요? 아니면 정말 내가 뭘 잘못하고 있는 건가요? 우리는 오랜 동안 “모든 아기는 수면교육을